안녕하세요, Diffusion의 후지이입니다.
드디어 이번 시즌 마지막 신규 취급 브랜드가 도착했다.
이 브랜드가 도착하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.
왜 그러냐면 지금은 브랜드 자체가 없어졌지만 지금도 좋아서 자주 입는Phlannel
그 디자이너가 새롭게 시작한 브랜드가 바로 이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.
라는 아주 쉬운 이유인 것 같지만, Phlannel이 가진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재와 실루엣이 제 취향이었어요.
그 브랜드의 연장선상에 있는 브랜드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, 그건 취급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! 라고 생각한 것이 계기입니다.
그중에서도 야크 울 니트를 좋아하는데, 그 야크 울 니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.
런칭 시즌인 이번 시즌은 니트가 중심이 되어 입고가 다소 늦었지만, 지금부터의 시기에 딱 맞는 아이템들이다.
그럼 이제 그런 애착이 가는 신규 취급 브랜드 6번째를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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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Nikki ESSENTIAL PIECES(니키 에센셜 피스)'
결코 특별한 날이 아닌
순서대로 찾아오는 평범한 일상
일상 속에서
문득 손이 가는 옷이란 ____
입는 사람을 편안하게 감싸주면서
바로 곁에 있어주는
일상을 가꾸어주는 옷
화려하진 않지만 강인함이 있고 있다
고급스럽고 품격이 있다
어깨에 힘을 주지 않고 나다운 모습으로
무심한 시간을 양손으로 부드럽게 안아주는
정성스럽게 쌓아 올리고
기록해 주는 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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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시즌은 니트를 중심으로 12가지 타입으로만 전개한다.
그 중 저희 가게에서는 3종을 셀렉했습니다.
물론 야크 울은 빼놓지 않았어요.
야크 울 카디건과 터틀넥.
그리고 1가지 타입은 심플하지만 색감과 약간의 특징이 있는 크루넥 니트를 선택했다.
저처럼 Phlannel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마음에 드실 거라 확신합니다.
꼭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시길 바랍니다. 

그럼 앞으로 'Nikki ESSENTIAL PIECES'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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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회에 걸쳐 신규 취급 브랜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. 많아서 죄송합니다.
이번 시즌에는 신선함을 원했는데, 신규 취급 브랜드를 검토하다 보니 6개나 되는 브랜드가 생겨버렸다.
그래도 제가 좋다고 생각한 브랜드만 소개하니 꼭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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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ffusion | 디퓨전
510-0885 미에현 욧카이치시 히나가 5-12-16 HIGANA.
(가장 가까운 역: JR 간사이본선-미나미욧카이치역에서 도보 10분, 킨테츠 내선-토마 역에서 도보 5분)
영업시간 [12:00-20:00] 화・수・목요일(공휴일은 영업)
전화: 059-349-6814
E-mail:shop@diffusion.jp
2023AW 신규 취급 브랜드 #6